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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향동 카페 <업힐로드> 향동에서도 스페셜티 커피를!

by 나해린 2022.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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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동동을 보면 상가나 주택 등 아직은 공실이 많다. 그런 와중에 입점해 있는 업종을 보면 카페에 비율이 정말 높은 것 같다. 전국적으로 편의점보다 카페의 수가 많다는 통계처럼 향동동도 그런 통계를 따라가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 업힐로드처럼 스페셜티 커피를 다양한 원두로 핸드드립 커피로 즐길 수 있는 곳은 아직 없을 것 같다.

 

업힐로드-정면
업힐로드-외관

업힐로드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업힐로드 건물 자체 외관이 참 예쁘다. 유리로 된 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업힐로드이다. 햇빛을 우려한 썬팅이 되어있는

통유리인 점이 아쉽다. 안쪽이 보이는 투명한 유리였으면 하는 만큼 내부 인테리어가 괜찮기 때문이다.

 

업힐로드-내부1
업힐로드-내부
업힐로드-지하
업힐로드-지하

업힐로드 내부는 지하까지 연결되어 있다. 각각의 다른 테이블과 의자들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자리에 앉을 때마다 새로울 것 같다.

 

지상과 지하 사이에 마치 복층처럼 있는 공간이 돋보인다.

바닥은 전체적으로 콩자갈? 바닥으로 마감이 되어있다.

 

업힐로드-메뉴2
업힐로드-메뉴1
업힐로드-메뉴1

업힐로드 메뉴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이지만 동네 상권이여서 그런지 논커피 메뉴도 꽤나 준비되어 있다.

 

메뉴판을 보면 아메리카노와 라떼에 사용되는 원두가 다른 것 같다.

 

업힐로드-주문한메뉴
업힐로드-주문한메뉴

아메리카노와 불가 난세보 내추럴 핸드드립 커피를 주문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Good!)

아메리카노에 사용되는 원두는 산미가 아예 없는 원두는 아닌 것 같다.

산미를 즐기는 나해린은 아주 좋았지만 아직까지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중적인 탄맛, 쓴맛이 나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를 수 있을 것 같다.

 

▶에티오피아 불가 난세보 내추럴

메뉴판에 적힌 "톡 터지는 상큼함"이라는 부분에 끌려 주문했다.

톡 터지는 상큼함은 못 느꼈다. 아메리카노에 비해선 아쉬웠다.

 

 

<총평>

향동에서 카페로서 인테리어 탑인 것 같다.

향동에서도 다양한 원두를 선택하여 핸드드립을 즐길 수 있는 카페가 생겼다. 그게 중요한 거다.

 

아직까지 커피의 산미에 거부감을 느끼는 향동인이라면 업힐로드에서 천천히 적응해보는 것은 어떨지..?

 

※지극히 주관적인 나해린의 느낌 and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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