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대형 카페들을 소문을 듣고 여기저기 많이 찾아간다. 웬만하면 괜찮은데 내가 갈 때마다 느꼈던 것은 그냥 자본을 덕지덕지 무작정 바른 느낌이었을 때가 많았다. 그래서 재방문하는 대형 카페들은 잘 없었다. 물론 이것은 몇 년 전까지에 생각이다. 최근에는 상향 평준화되어 커피면 커피, 베이커리면 베이커리, 인테리어도 그렇고 자본이 제대로 투자가 된 곳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느낀다. 이번에 방문한 B&G커피도 재방문한 것이다.
(Better & General) B&G 커피!
외관은 창고 건물을 사용한 느낌이 든다. 넓은 주차장이 있어 좋았다.
1층과 2층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은 테라스도 있다. 넓고 쾌적하다.
하루 종일을 B&G에서 보내도 된다!
버거&파스타&브런치&맥주&와인&베이커리&커피&음료 식사도 하고 후식까지 B&G 해결이 가능해 보인다.
소금빵이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소금빵 브런치를 시키려고 하였으나 11시부터 15시까지만 주문이 가능하다. 내가 주문하는 시간은 15시 3분으로 아쉽지만 주문이 불가능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더블치즈버거를 세트로 주문했다.
버거를 먹기 때문에 굳이 베이커리를 구매하지 않았다.
하이엔드 머신인 시네소와 메져 그라인더도 메져 중에서도 가격대가 상위권으로 보이는 것들이 보인다.
버거는 세트 구성 시 추가 금액을 지불하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 쉐이크, 수제 맥주로 변경이 가능하다.
▶더블치즈버거
버거에 야채가 보이지 않아 비주얼이 조금 떨어지지만 맛은 그렇지 않다. 내가 주문한 더블치즈만 신선한 야채 대신 볶은 양파가 들어가기 때문으로 보인다. 버거 빵은 삼립이나 쉐이크 쉑, 프랭크 버거 같은 말랑한 느낌과는 비교하자면 러프한 느낌에 빵이었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는 어떤 원두 선택이 가능한데 어떤 원두로 선택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맛은 별로였다. 오늘만 컨디션이 안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총평>
일단 주차장이 있어서 좋다. 그런데 반대로 차 없이 방문하기는 불편할 것 같다.
저번에 버거를 맛있게 먹은 기억으로 재방문하였고 이번에도 맛있게 먹었다.
이번에 커피가 조금 아쉬웠어서 다음 재방문은 언제가 될지 고민을 해보자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 and 내돈내산
'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근교 야외 카페 <노만주의> 가족, 연인과 함께 가기 좋다 (0) | 2022.06.19 |
---|---|
스타벅스 메뉴 <유자 패션 피지오 / 피치 레몬 블렌디드> 후기! (0) | 2022.06.16 |
덕양구 향동 카페 <카페516> 솔직한 후기! (0) | 2022.06.13 |
밤리단길 카페 <오프사이트> 아인슈페너 상위버전 옥수슈페너! (0) | 2022.06.10 |
파주 야당역 카페 오알커피(OR COFFEE) 공부하기 좋은, 커피 맛도 좋은 곳 (0) | 2022.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