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인프라에 완성도가 부족한 덕양구 향동동이지만 향동 내에서 잘 나가는 <청수장> 중국집을 다녀왔다. 한국인이라면 중국집에서 한 달에 한번 이상은 꼭 먹을 것 같다. 그만큼 친근하지 않나 싶다. 그래서 기대를 하고 방문했다. 맛이 있기를... 자주 가고 싶도록 말이다.
정통중화요리 청수장
건물 2층에 자리 잡고 있다. 엘리베이터에 내려서 바로 오른쪽으로 꺾으면 나온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나서 방문해서 그런지 홀에는 손님이 우리뿐이었다.
청수장 메뉴
주문은 세트 2번으로 주문했고 입구 바로 앞에 키오스크가 있다.
사장님이신지 직원이신지 모르겠지만 홀 담당하시는 여성 분 정말 친절하시다. CS가 남다르시다.
자장면과 탕수육이 나왔다. 나해린은 부먹파이다. 소스 따로 나오고 간장 소스까지 아주 맘에 든다.
▶자장면
나해린은 짬뽕을 시켰지만 한입 먹어봤다. 나해린은 원래 간자장을 더 선호하지만 자장면도 좋아한다.
평범한 배달 자장면이 더 낫다고 생각했고 자장면을 시킨 사람도 동의했다.
▶탕수육
탕수육은 쏘쏘 평범했다. 등심찹쌀탕수육이라서 그런지 쫀득한 식감은 있었다.
하지만 나해린은 중국집 찐 맛집을 많이 돌아다녔고 찐 맛집 탕수육에 비하면 평범했다.
▶짬뽕
짬뽕에 저렇게 꽃게가 들어가 있는 거 오랜만에 본 것 같다. 전체적으로 재료가 푸짐했다.
살짝 매콤하고 오늘 청수장에서 먹은 메뉴 중에는 가장 좋았다.
<총평>
향동동 내에서는 현재는 부동의 원탑 중국집인 것은 확실하다.
다만 덕양구로만 범위를 넓혀봐도 TOP5 아니 TOP10은 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홀 직원 분의 서비스는 덕양구 최소 TOP3에 드는 친절함인 것 같다.
간짜장 시킬걸...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 and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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