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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등촌역 맛집 <자이온> 수제버거&에스프레소를 한번에 즐기다

by 나해린 2022.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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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수제버거라고 하면 가운데에 햄버거를 고정하는 게 꽂혀있고 손으로는 들고 먹기 어려운 큰 크기의 버거 이미지가 그려졌다. 하지만 요새는 쉐이크섹 버거 등장을 시작으로 이런 유형에 수제버거들이 많이 생겨난 것 같다. 서울에서 유명한 다운타우너라든지 쉐이크섹 버거랑 유사한 느낌이 나는 프랜차이즈 프랭크 버거에 등장이라든지 말이다. 이번에 방문한 자이온도 비슷한 유형이다.

 

자이온-외관
자이온-외관

자이온 ESPRESSO&BURGER를 함께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

기존에 주택을 개조해 인테리어를 했을 법한 느낌이다. 아메리칸 느낌도 나면서 힙하고 느낌이 좋다.

 

자이온-2층
자이온-2층

점심시간에 방문했어서 사람이 너무 많아 1층은 사진을 못 찍었다. 주변이 오피스 상권 느낌도 있어서 점심시간에는 항상 붐빌 것 같다. 전체적으로 미국에 온 것 같은 인테리어다.

 

자이온-메뉴판
자이온-메뉴판

찐 맛집은 한 길만 판다던데 과연 어떨까...?

일단 메뉴판이 모두 사진이 있고 밑에 간단한 설명도 덧 붙어있어 선택하기 수월하다. 먼저 버거를 먹고 후식으로 커피를 주문하기로 했다. 참고로 버거를 주문한 후에 에스프레소 메뉴들은 할인이 된다.

 

커피 메뉴들은 일반 카페보다는 에스프레소 바 메뉴에 가깝다.

 

자이온-버거
자이온-버거

▶자이온 버거

맨 처음에 말한 이런 유형에 수제버거들과 비교했을 때 정말 평범한 맛이었다. 

세트 메뉴가 없었던 것 같은데 버거+프라이즈+콜라 주문하면 15,000원 정도 되는데 더 적은 가격으로 비슷한 맛 먹을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 해본다.

 

▶프렌치 프라이즈

버거에서 기대보다 실망했는데 프렌치 프라이즈는 여태 다녀본 수제버거 아니 버거 집들 중에  TOP3 안에는 무조건 드는 맛에 감자튀김이었다.

 

자이온-커피
자이온-커피

▶자이온 커피

그냥 에스프레소가 먹고 싶었지만 자이온에서만 먹을 수 있는 커피인 것 같아서 주문했다.

섞지 말고 먹으라고 직원분께서 설명해주셨다. 상단에 에스프레소 아래에는 달달한 우유인데 낫배드였지만 누군가에게 추천해야 한다면 다른 메뉴를 권하고 싶다. 나처럼 굳이 궁금하다면 먹어보도록 하길 바란다.

 

▶그라니따

그라니따 메뉴를 모르시는 분들에게 설명해드리자면 아래에는 커피와 달달한 게 섞인 것 같은 맛에 어렸을 때 먹던 슬러쉬보단 좀 더 얼음 알갱이에 가까운 제형이 있고 위에 달달한 크림이 있는 것을 떠먹는 것이다. 낫배드,,

 

어딘가에서 자이온에서 리사르 원두를 사용한다고 들었던 것 같다. 우선 그냥 기본을 먼저 먹어보길 추천한다.

 

자이온-주차
자이온-주차

매장 앞에는 주차가 불가한 것 같았고 주변 가까이에 있는 SBA국제유통센터라는 곳에 주차가 가능한 것 같다.

 

 

<총평>

미국에 있는 느낌이 드는 인테리어 버거&에스프레소를 한 공간에서!

 

등촌역 주변 사시거나 근처 가실 일이 있다면 한번쯤은 가보시길 바란다.

 

나는 재방문은 하지 않을 것 같다.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 and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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