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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송역에서 내려 근처 카페에 방문하는 길에 출출해져 무작정 보이는 식당 중에 끌리는 데로 들어가리라 생각하고 걸었다. 속초 코다리 냉면이 보였고 냉면 한 그릇을 먹고 가게 되었다. 아무 곳이나 들어가자는 생각이었어도 실패하기는 싫었기 때문에 체인점이 역시 무난하게 실패하지는 않겠지라는 생각으로 결정했다.
속초 코다리 냉면은 함경남도 냉면!?
인터넷으로 속초 코다리 냉면 브랜드에 관한 걸 찾아보다가 봤는데 함경남도 단천 지방 전통비법으로 실향민들에 의해 명맥을 유지한 음식이라고 한다. 모르고 먹었을 때는 그냥 함흥냉면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함흥도 함경남도니까 같은 건가?
많이 배고프지 않아 굳이 세트를 시키지 않았는데 하나는 세트로 할 걸 그랬다. 물냉면 1개와 코다리냉면 1개만 주문했다.
속초 코다리 냉면 맛 좀 보자!
▶물냉면
나는 코다리냉면을 먹었기 때문에 먹은 사람은 무난하다고 했다.
▶코다리냉면
새콤달콤한 양념이고 적당한 코다리 양 무난하게 잘 먹었다.
<총평>
무난무난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 and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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