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음식이 그렇지만 정성이 얼마나 들어가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게 된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화제가 된 연돈도 돈까스 하나 만드는 데에 들어간 사장님에 정성이 돋보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번에 다녀온 하츠야도 정성이 남다르다 돈까스에 사용되는 고기를 15일이나 숙성하는 것 같았다.
숙성 돈가츠를 사용하는 하츠야!
돈가츠가 되기까지 D-15일이라고 적혀있다. 때문에 재료가 한정적이어서 저녁 늦게 방문하는 경우에는 재료 소진으로 인해 못 먹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이 날도 브레이크 타임 직후에 방문하였는데 다 먹고 나올 때는 재료 소진으로 일찍 마감되었다.
브레이크 타임은 15:00~17:30 이며 노키즈존 이다.
하츠야 메뉴 추천 들어간다~
메뉴 구성은 간소하다. 참고로 하츠야에서 히레가츠, 로스가츠, 특로스가츠 모두 먹어보았다. 나는 특로스가츠 하나와 히레가츠를 시키는데 특로스가 품절되면 그냥 히레가츠 2개 시킨다.
그래도 처음 방문하였다면 모둠가츠로 자신의 취향을 찾아보길 추천한다.
밥, 샐러드, 국은 리필이 가능하다. 샐러드는 상큼한 스타일에 드레싱이다. 하츠야는 국도 맛있다.
▶히레가츠
안심을 사용했기 때문에 부드럽고 하나를 취향에 맞는 소스에 찍어서 입에 넣으면 마냥 행복하다
▶특로스가츠
단단한 고기로만 이루어져 있는 로스가츠와는 다르게 특로스가츠는 3분 1정도는 약간 기름이 있는 부드러운 부분이 있다. 이게 조화가 잘되서 맛이 더 풍부해지는 것 같다. 아무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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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요새는 돈까스 집이 샹향 평준화되어 지역마다 괜찮은 집들이 많다.
멀리가기는 귀찮으니까 주변에서 찾아보게 되는데 적어도 덕양구에서는 하츠야를 무조건 추천한다.
이만한데가 없는 것 같다. 맛있다.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 and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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