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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내려오는 풍습으로 여름에 삼복(三伏)이라고 해서 초복, 중복, 말복에 복날이라며 보양식을 먹는다. 이때 먹는 보양식들은 대부분 땀을 뻘뻘 흘리며 먹는 음식이다. 여름 7~8월 가장 더운 시기에 더위를 이열치열의 보양식으로 보내는 것이다. 며칠 있으면 오는 2022년 8월 15일 말복이다.
초복, 중복은 지났고 8월 15일 말복이 온다..!
오백년 누룽지백숙 운정점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식사 시 건물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요새 중부지방은 장마가 휘몰아치고 있다. 이 날도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었고 천장에는 물이 한 방울씩 새는 곳도 있었다. 내부는 넓고 쾌적하다.
누룽지 삼계탕 - 16,000원을 주문한다. 오백년 누룽지백숙은 파주에 본점이 있다고 한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다. 확인해보니 가격이 오른 것 같다. 요새는 안 오른 곳이 없는 것 같다.
삼계탕 위에 누룽지가 얹어진 누룽지 삼계탕..!
누룽지 삼계탕
일반적인 삼계탕처럼 삼과 마늘 정도 들어가 있으며 위에 먹음직스러운 누룽지가 올라가 있다. 국물은 베이스가 딱히 없는지 간이 안되어 있는 것 같다. 웬만하면 나오는 대로 먹는 편인데 밍밍하다.. 소금 투척을 바로 했다.
닭은 정성스럽게 오랫동안 삶았는지 살이 야들야들 아주 부드러웠다.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총 평>
복날이라는 기분에 삼계탕을 찾아 방문한 오백년 누룽지백숙..
누룽지 삼계탕 무난무난.. 재방문은 아마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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