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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파주 야당역 맛집 <오백년 누룽지백숙> 복날에는 삼계탕!

by 나해린 2022.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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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내려오는 풍습으로 여름에 삼복(三伏)이라고 해서 초복, 중복, 말복에 복날이라며 보양식을 먹는다. 이때 먹는 보양식들은 대부분 땀을 뻘뻘 흘리며 먹는 음식이다. 여름 7~8월 가장 더운 시기에 더위를 이열치열의 보양식으로 보내는 것이다. 며칠 있으면 오는 2022년 8월 15일 말복이다.

 

오백년누룽지백숙-외관오백년누룽지백숙-내부
오백년누룽지백숙 운정점

초복, 중복은 지났고 8월 15일 말복이 온다..!

오백년 누룽지백숙 운정점은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식사 시 건물 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

 

요새 중부지방은 장마가 휘몰아치고 있다. 이 날도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었고 천장에는 물이 한 방울씩 새는 곳도 있었다. 내부는 넓고 쾌적하다.

 

오백년누룽지백숙-메뉴판1오백년누룽지백숙-메뉴판2
메뉴판

누룽지 삼계탕 - 16,000원을 주문한다. 오백년 누룽지백숙은 파주에 본점이 있다고 한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 것 같다. 확인해보니 가격이 오른 것 같다. 요새는 안 오른 곳이 없는 것 같다.

 

오백년누룽지백숙-밑반찬오백년누룽지백숙-석박지
밑반찬



 

누룽지삼계탕
누룽지 삼계탕

삼계탕 위에 누룽지가 얹어진 누룽지 삼계탕..!

누룽지 삼계탕

일반적인 삼계탕처럼 삼과 마늘 정도 들어가 있으며 위에 먹음직스러운 누룽지가 올라가 있다. 국물은 베이스가 딱히 없는지 간이 안되어 있는 것 같다. 웬만하면 나오는 대로 먹는 편인데 밍밍하다.. 소금 투척을 바로 했다.

 

닭은 정성스럽게 오랫동안 삶았는지 살이 야들야들 아주 부드러웠다. 전체적으로 무난했다.

 

 

 

<총 평>

복날이라는 기분에 삼계탕을 찾아 방문한 오백년 누룽지백숙..

누룽지 삼계탕 무난무난.. 재방문은 아마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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