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카페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본점은 머니까 여기로~!

커피의 도시 강릉이라는 말이 있다. 어디서부터 커피 도시 타이틀이 생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강릉 테라로사가 커피의 도시 강릉이라는 타이틀에 분명 기여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강릉 여행에서 테라로사를 꼭 들려야겠다 생각했었는데 본점을 가고 싶었지만 여행 코스 상 거리가 조금 멀어서 경포호수점을 가기로 정했다.

 

테라로사 경포호수점

커피의 도시 강릉! 그 중심에 테라로사..!

강릉에 본점을 두고 있는데 테라로사 아쉽게도 본점은 강릉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 경포호수점으로 방문했다. 

 

나는 주차 자리가 있어서 바로 주차했지만 주차장이 그리 크지 않아서 주차난이 예상된다. 가까운 곳에 걸어서 올 수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수도 있겠다.

 

1층

2층에 서점이 있어서 그런지 컨셉이 도서관처럼 벽면에 책이 전시되어 있는 모습이다. 손님이 엄청 많았다.

 

경포호수를 바라볼 수 있어서 좋았다.

 

테라스

1층에 테라스도 있다. 이 날은 아주 더워서 밖에서 먹는 사람은 없었고 사진 찍는 사람들만 있었다.

 

날이 선선해진다면 테라스 자리가 가장 좋아 보였다.

 

2층

2층에는 책을 구매할 수 있는 서점이 있었다.

 

2층에서도 먹을 수 있었지만 1층보다는 조용한 분위기였고 2층은 인기가 없는지 사람이 별로 없었다.

 

디저트

디저트도 간단하게 판매하고 있었다.

 

이미 밖에서 디저트 맛집들을 돌아다녔기 때문에 패스하고 커피만 주문한다.

 

주문한 메뉴

테라로사 커피 맛은..!?

예전에 테라로사가 생겼을 쯤에는 우리나라는 스페셜 티 커피 불모지였을 것이다. 테라로사는 커피 맛집으로 유명세가 대단했을 것 같다. 요새는 커피 잘하는 카페들이 너무 많아졌다. 테라로사의 몸집이 커진 만큼 퀄리티 신경 쓰기도 쉽지 않을 것이다.

 

커피는 무난했다.

 

 

<총 평>

"조금 멀더라도 본점을 가볼걸"이라는 아쉬움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