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신메뉴 <퍼플 샤워 블렌디드>와 <치킨 클럽 샌드위치> 후기!

스타벅스만큼 매번 신메뉴를 선보이는 카페가 흔하지 않다. 스타벅스 신메뉴는 출시 후 짧은 기간 동안만 시즌 메뉴 느낌으로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더욱 구매욕을 자극하는 것 같다. 다른 카페 같으면 신메뉴가 나와도 쳐다도 안 보는데 스타벅스 신메뉴는 한 번은 시켜서 먹어보는 것 같다.

 

퍼플-샤워-블렌디드

시즌 메뉴로만 판매하기는 아깝다! 퍼플 샤워 블렌디드!

일단 맛있더라 굳이 맛을 비교하자면 아이스크림 폴라포 포도맛 비슷한 느낌이다. 그럴 거면 아이스크림 사 먹지라고 할 수 있는데 그렇게 저렴한 맛도 아니어서 시즌 메뉴로만 한정 기간 판매하는 게 아쉬웠다.

 

아래에는 복숭아 젤리 같은 게 깔려있다. 조합이 미쳤다! 아무튼 포도맛 느낌에 달달했는데 당류가 톨사이즈 기준 64g이더라 사이즈가 클수록 더 높아질 텐데 달달한 맛만큼 당은 높다.

 

치킨-클럽-샌드위치

치킨 클럽 샌드위치는 글쎄?

출출해서 메뉴를 고민하던 중에 요새 헬스를 하다 보니 치킨 클럽 샌드위치 뒷면을 봤을 때 닭가슴살이라는 표시를 보고 그냥 무지성으로 구매했다. 영양정보 표에도 단백질 21g 이 정도면 괜찮지만 나트륨이 폭탄이다.

 

맛은 무난했다. 하지만 샌드위치 단면을 봤을 때는 재료가 풍성해 보이는데 딱 저 부분만 두껍다 중앙을 제외하고는 진짜 빵만 먹는 거나 다름없을 정도로 부실했다. 말 그대로 창렬이었다. 가격이 6,700원인데 이 가격에 다른 데서 이것보다 못한 샌드위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호기심에라도 사 먹지 말라고 말하고 싶다. 이런 기사도 있었는데 이게 치킨 클럽 샌드위치였다.

 

http://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839149

"편의점 샌드위치보다 못해" 스타벅스, 부실 샌드위치 논란 - 데일리한국

 

 

<총평>

퍼플 샤워 블렌디드 판매 기간동안 부지런히 사 먹자!

치킨 클럽 샌드위치 이건 아니다..

※개인적인 느낌 and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