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역에 사는 지인이 새로 생긴 카페가 있다며 알려준 카페이다. 신상 카페는 못 참는다. 대화역 주변은 역세권으로 잘 발달되어 있는 곳으로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즐비한데 차우디같이 아기자기하면서 감성 있고 자신들만의 커피와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는 곳이 생겨서 좋은 것 같다.
차우디 매력이 있는 공간!
생각보다 좁지 않은 공간이다. 전체적으로 통유리로 되어있다.
주문을 하고 나면 뽑기를 할 수 있는 코인을 주신다. 각종 군것질거리와 디저트 교환권이 들어있다는데 웬걸 휘낭시에 교환권이 당첨되었다.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컨텐츠인 것 같다.
차우디 메뉴 후기 들어가보자~!
아이스 아메리카노 2잔을 원두 종류 다르게 시키고 베리 푸딩을 주문했다. 프릳츠 원두를 사용하시더라 커피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한다. 나름 유명하며 프릳츠 매장을 아직 못 가봤는데 맛이 어떨지 궁금했다.
모두 직접 만드시는 것 같았다.
한편에 주방이 따로 있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원두 2종류로 각각 시켰는데 기억에 남은 건 서울 시네마이다. 나머지 하나는 사실 뭐로 주문했는지도 기억이 안 난다. 서울시네마는 쥬시했던 것 같다. 엄청 맛있게 먹어서 프릳츠도 조만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휘낭시에
뽑기 당첨으로 먹은 휘낭시에 맛있게 잘 먹었다.
베리 푸딩
사실 주문하기 전에 베리 푸딩을 딸기 푸딩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뚜껑을 열었을 때 생딸기가 없는 모습에 실망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베리 푸딩을 딸기 푸딩이라고 생각한 게 잘못이다. 중간중간 치즈가? 들어가 있었고 탱글탱글한 푸딩이라기보단 아래에는 빵이 있는 케이크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맛은 나쁘지 않았다.
주차는 매장 뒤 쪽으로 3대 정도 가능한 공간이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니 참고 바란다.
<총평>
대화역에도 프랜차이즈말고 갈만한 카페가 생겼다!
웬만하면 후회하지 않을 차우디 추천한다~
※주관적인 느낌 and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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