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저마다 다를 것이다. 카페인 섭취 때문이거나 맛있어서 혹은 습관적으로나 아니면 남들이 먹으니까 등 이유는 여러 가지다. 가장 많은 이유는 아마 카페인 섭취 때문일 것이다. 여러 가지 이유로 커피를 먹다 보면서 점점 커피 맛에 빠져드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매일 먹는 커피 한 잔을 보다 맛있게 먹고 싶다면 프랜차이즈는 잠시 잊고 주변에 로스터스 카페를 찾아 방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카페 이름에 로스터스가 들어가면 커피 맛집이다!?
로스터스 카페라고 해서 커피가 무조건 맛있을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결국 커피도 요리인데 로스터스 마다 추구하는 스타일이 분명히 다를 것이다. 그래도 다른 카페들보다는 커피가 가진 본질에 대해서 더 이해하며 좋은 커피를 만들어 낼 확률이 높은 곳인 것 분명하다.
애초에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것을 불가능하지만 여러 가지 커피를 마셔보며 자신의 취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프랜차이즈보다는 여러 가지 커피를 취급하는 곳이 로스터스 카페이니 취향 찾기 적합하다.
커피사촌 로스터스의 내부는 넓은 편은 아니다. 따로 주차장은 없는 것 같지만 주변 골목에 주차가 가능한 곳들이 있기는 하다. 그게 아니라면 주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여러 가지 원두, 드립백이 구매가 가능하다. 마셔보고 맘에 든다면 바로 구매해도 좋을 것 같다.
다양한 원두 종류!
커피사촌 로스터스는 원두 종류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잘 모르겠다면 바리스타에게 물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저번에 왔을 때는 피치 넥타를 정말 맛있게 먹었다. 오늘은 라모나로 선택했다.
코스타리카 라모나 파인애플 원두 카드이다. 가공방식에 대해 간단한 설명이 나와있다.
요새 산지에서 유행처럼 번진다는 무산소발효 중 하나 같다. 개인적으로 무산소발효 커피를 좋아한다.
코스타리카 라모나 아이스 핸드드립
무산소발효 특유 과발효의 발효취 같은 느낌은 전혀 없이 깔끔했다. 그리고 단맛이 좋았다.
생 바닐라빈 라떼
시중에 시럽을 사용하지 않은 생 바닐라빈 라떼답게 무작정 달달하기보다는 풍미가 좋다.
<총평>
커피사촌 로스터스 동네 사람들이 부럽다.
우리 동네에는 왜 없는지..ㅠ
※주관적인 느낌 and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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